molly_fdqのブログ

韓国のボーカル・グループ、フォルテ・ディ・クアトロのファンです。日本でも見れる動画のリンクや記事訳などのデータベースにしたいと思ってます。古いのから最近のまで気ままにアップします。最新の情報などはTwitterとInstagramにあげてます。訳は拙いですが、ないよりはましという方にご覧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일본 방송 내용 번역) <라디오> 피스 옵 마인드 토요일 아침의 사라 올레인 (2018.03.24 방송)

<TOKYO FM/ FM OSAKA 피스 옵 마인드 토요일 아침의 사라 올레인>

(2018.03.24 방송)

 

*통역분이 동시통역하셔서 멤버의 목소리가 제대로 안 들리는 부분이 많았어요. 그런 부분은 통역분의 말씀으로 추측해서 썼습니다.  

 

(인사말 생략)

오늘도 아주 멋진 분들이 피스 옵 마인드를 찾아와주셨습니다. 해외에서 오신 게스트 분들입니다.

 

[No Llores Por Mi Argentina/Sarah Alainn & Andrea Bocelli]

 

사라: 지금 듣고 계시는 곡은 세계적인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듀엣한 곡이고 그가 일본에 왔을 때 감사하게도 제가 콘서트에 게스트 출연을 했는데 오늘 게스트는 4월에 일본에서 첫 콘서트를 하시고, 거기서도 감사하게도 제가 콜라보하게 됐습니다. 누굴까요?

 

사라: 오늘은 스튜디오가 지금까지 방송 중 가장 인원이 많아서 신납니다. 좀 좁지만 좁은게 아주 좋다고 할까요, 오늘은 해외에서 게스트가 와주셨습니다.

 

[Ave Maria / Forte Di Quattro]

 

사라: 지금 듣고 계시는 미성의 소유자들, 한국의 4인조 보컬 유닛 포르테디콰트로 여러분입니다.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포디콰: 안녕하세요?

사라: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저는 사라예요.

현수: 저는 현수예요.

(훈정: 웃음)

사라: 아 웰컴웰컴 오늘은 한국에서 피스 옵 마인드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한국어) 오늘은 이 프로그램에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훈정: 아, 저희가… 아리가토 고자이마스(감사합니다).

사라: 포르테디콰트로의 여러분은, 축약해서 FDQ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이탤리어로 4명의 힘이라는 아주 멋지고 딱 맞는 팀명이신데, 한국 최초의 크로스오버 싱어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진행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신 분들입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 여러분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포디콰: (일본어) 안녕하세요? 저희는 포르테디콰트로입니다. 저는 고훈정, 김현수, 이벼리, 손태진입니다. 잘 부탁합니다.

사라: 잘 부탁합니다. 와 화음이 잘되어 있습니다. 1집을 들어봤는데 다양한 선곡이 너무 좋고 조금 전의 크로스오버의 정석 같은 흔한 곡들만이 수록된 게 아니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습니다. 훌륭한 클래식 기반의 좋은 곡이 많이 있는데 포디콰 덕분에 이 앨범을 통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크로스오버의 가능성이 더 열릴 것 같아서 아주 기쁩니다.

포디콰: 감사합니다.

현수: 저희도 기쁩니다.

사라: 제 자신도 노래와 바이올린을 하는데 곡이나 가사에 따라서 노래하는 방식이나 발성을 전혀 다르게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도 공통점인 것 같아 아주 기쁩니다.

훈정: 저희가 어쨌든 크로스오버라는 장르의 음악을 함에 있어서 그런 부분을 괸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아마 그런 부분이 크로스오버 음악을 하는 그룹으러서의 장점이고 큰 매력인 것 같은데 그걸 잘 이해해주고 계시는 것 같아서 감사하고 기쁩니다.

 

사라: 감사합니다. (한국어) 감사합니다.

훈정: 아이 천만에요.

 

[Viva La Vida/Forte Di Quattro]   

 

사라: 지금 나오는 노래는 콜드플레이의 노래인데 이렇게 팝송이나 락도 커버하셨는데 여러분의 화음으로 들으면 새롭고 신선하게 들리는데 평소부터 이렇게 다양한 음악을 듣고 계세요?

훈정: 네 그렇습니다. 대부분 다 그렇고, 클래식도 좋아하고 락도 좋아하고 가리지 않고, 연주곡도 듣고 그래요.

현수: 현대음악도 좋아해요

벼리: 힙합도 좋아요.

태진: 재즈도 좋아해요.

사라: 자, 이제 포디콰 노래를 한 곡 먼저 들려드리려고 하는데 청취자 분들께 곡소개 해주시겠어요?

훈정: (일본어)저희 1집 앨범에서 데스티노 일본어 버전입니다.

포디콰: (일본어) 도조(들어주세요.)

(훈정: 웃음)

현수: 도조~

 

[Destino - Japanese Version -/Forte Di Quattro]

 

사라: 포르테 디 콰트로의 데스티노 일본어 버전을 들려드렸는데 일본어로 노래하신다는 게 어려움이 있으세요?

태진: 어려움이라기보다는 솔직히 뉘앙스라는 게 있잖아요, 그걸 빨리 저희가 조금 캐치를 해서 불러야지 쉽게 와닿지 않을까 해서 연습만이 살 길입니다.

훈정: 일본어가 저희한테 그렇게 낯선 언어는 절대 아니거든요. 그런데 이제 그런 부분에서는 쉬운데 노래를 하면 일본어 특유의 뉘앙스를 일본사람이 아닌 한국사람인 저희가 부르는데 잘 표현할 수 있었을지 그걸 일본분이 들었을 때 어떨까 궁금합니다.

현수: 일본어가 괸장히 쉬울 줄 알았는데 작상 녹음해 보니까 어려웠어요.

사라: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콘서트하시죠?

태진: 네 4/13입니다.

사라: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하시는데 거긴 훌륭한 홀이죠. 그런데 일본은 좋아하세요?

태진: 저희는 너무 저희 스타일인 거 같은데

훈정: 저는1월달에 따로 개인적으로 오사카에 와서 며칠 있었어요. 일본은 가까운데 와보면 한국이랑 달라서 이국적인 걸 느낄 수 있어요.

태진: 맞아요. 확실히 한국하고는 다른 나라라고 느껴져요.

훈정: 정말 가까워서 오기 쉽고 친근감도 느끼고 많은 걸 느낄 수 있는 나라라고 생각해요.

현수: 전 일본의 편의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많은 게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닐 필요 없이 일본에 오면 호텔에 체류하고 호텔 앞의 편의점에 가면 많은 걸 사고 즐길 수 있어요. 그래서 만약에 4월13일에 저희 콘서트에 오시면 제가 느끼는 편의점처럼 다채로운 느낌과 많은 음악적인 감동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라: 현수 씨 재미있네요. 여러분의 개성을 많이 느낄 수 있는데 모두 말을 많이 하시네요.

태진: 저희가 콘서트 때 공연시간이 한3시간이면 한 1시간은 떠들고 있어요. 그래서 되게 저희 매력이 드러나는 게 말할 때와 노래할 때 집중하는 모습이 반전 매력이 있다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데 일본에서는 과연 그걸 할 수 있을지 …저희가 일본어를 공부하고 와야하지 않을까 해요.

사라: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근데 아까 편의점 얘기가 나왔는데 소문을 좀 들었는데 계란샌드위치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던데 누구세요?

벼리: 접니다.

사라: 저랑 같으세요. 호주 출신인데 편의점의 계란샌드거 이건 뭘까 했어요. 계란과 마요네즈의 조화에 감동했어요.

벼리: 어제 일본에 왔는데 이건 말해도 될까 싶은데 지금까지 계란샌드위치를 7개나 먹었어요.

사라: 그건 제가 졌네요. 오늘 라디오 앞의 여러분들이 포디콰의 재미있는 면이나 개성적인 면을 아셨을 텐데 공연장에 와서 그 반전 매력을 직접 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만나러 와주세요! 그리고 이런 부탁을 해도 될지 모르지만 라디오 앞에 계시는 분들께 가능하면 여러분의 노래를 들려주시면 안될까요?

현수: 당연하죠.

태진: 물론 들려드려야죠.

사라: 기뻐요. 어떤 노래를 들려주시나요?

훈정: 아마 요즘에 일본에서도 이 곡이 인기가 얻고 있다고 들었는데 하뉴 유즈루선수죠, 그 분이 갈라쇼 때 사용한 Notte Stellata라는 곡을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2집 클라시카에도 수록돼 있고 저희가 결성하게 된 계기인 팬텀싱어라는 프로그램에서 결승 때 부른 곡이기도 합니다. 그 곡을 짧게나마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otte Stellata – Live Version]

 

훈정: 완벽하진 않지만 너그러이…

사라: 정말 아름다웠어요. 이걸 이렇게 가까이서 들을 수 있다니 온몸이 진동이 느껴지고 파워풀한데 감싸주는 것 같은 부드러움도 있고 일본 분들이 직접 들으셨으면 좋겠어요. 라디오만으로도 이렇게 박력이 있고 정말 감동했어요. 감사합니다.

훈정: 감사합니다.

태진: 감사합니다. 많이 와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사라: 이 노래를 들었으면 많이 오실 거예요. 저도 여러분의 목소리와 제 목소리나 악기가 겹쳐지는게 정말 기대가 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훈정: (일본어) 잘 부탁드립니다.

사라: 오늘은 아름다운 노래와 재미있는 토크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일본 분들에게 메시지와 앨범이나 콘서트 소개 부탁드립니다.

태진: 일단 4/13일은 저희에게 너무 역사적인 날로 남겨질 것 같은데 와서 정말 좋은 시간 보내시고, 또 안 그래도 이 라디오 프로그램 제목 자체가 피스 옵 마인드잖아요, 오셔서 정말 힐링하시고 편안을 얻으시고 가시는 콘서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라: 포르테디콰트로 여러분 오늘은 정말 감사합니다.

포디콰: 감사합니다.

 

(사라님 끝인사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