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ly_fdqのブログ

韓国のボーカル・グループ、フォルテ・ディ・クアトロのファンです。日本でも見れる動画のリンクや記事訳などのデータベースにしたいと思ってます。古いのから最近のまで気ままにアップします。最新の情報などはTwitterとInstagramにあげてます。訳は拙いですが、ないよりはましという方にご覧いただければと思います。

(일본 기사 번역) 韓流ぴあ(한류피아) 2017년 12월호

*2017년 11월1일 일본 쇼케이스 종료 후에 유니크라는 그룹의 멤버 진님이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한국어 번역이 미흡한 부분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셨으면 합니다(>_<)

 

 

<<한류피아 12월호 UNIONE JIN의 직업 소개 vol.4>>

 

포르테 디 콰트로 X JIN(UNIONE)

 

제4회 게스트는 (2017년) 11월에 “포르테 디 콰트로”를 출시한 한국 최초의 크로스 오버 싱어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F.D.Q)”. 그룹의 매력이나 향후 활동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꼭 정독해주시기 바랍니다.

 

JIN: 오늘은 멋진 쇼케이스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UNIONE는 원래 노래방에서 노래하다가 스카우트 돼서 데뷔했는데 여러분은 노래방 같은 데는 가시나요?

고훈정: 저희 넷이서 가는 일은 없네요.

김현수: 근데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엔 “노래방의 신”이라고 불렸어요!

일동: 웃음

 

JIN: 여러분의 그룹명 포르테 디 콰트로는 네명의 힘이라고 들었어요. 저희 그룹명은 단결해서 하나가 된다는 뜻인데 무대 외에서는 좀처럼 단결하지 못해서 곤란할 때도 있어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TJ손: 목소리의 색깔이라는 건 역시 다르다고 느끼네요.

이벼리: 그런데 신기하게도 네명의 목소리가 합쳐지면 거기에 시너지 효과가 생겨요.

김현수: 한번 무대에서 내리면 상대방을 놀리는 유쾌한 관계입니다. 서로 그것 때문에 상처받고 그럴 일은 없어요! 어쩌면 벼리는 상처받고 있을지도 몰라요(웃음)

일동: 웃음

 

JIN: 저희는 리더가 없는데 여러분은 훈정 씨가 리더를 맡고 계시죠. 훈정 씨가 리더를 하게 된 이유가 있으세요?

고훈정: 가장 나이가 많기 때문이에요(웃음)

김현수: 그만큼 음악 공부도 많이 해왔고, 뮤지컬이나 현장의 경험도 많아서 자연스럽게 리더쉽을 지니고 있는 것 같아요. 본인은 가장 나이가 많아서라고 말하지만 다른 멤버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아요.

고훈정: 근데 세 명이 말을 잘 안 들어서 명목만의 리더입니다(웃음)

TJ손: 다만 제대로 이야기를 나눠야 할 때는 모두의 의견을 취합해 줘요!

 

JIN: 일본에서 알고 있는 곡이나 아티스트는 있으세요?

김현수: 학생 때는 노래방의 신이었다고 말했는데 그때 제가 좋아해서 즐겨 불렀던 게 X JAPAN의 “ENDLESS RAIN”이었어요. 아주 멋진 노래라고 생각하면서 불렀었어요.

TJ손: 이름이 좀 생각이 안 나는데 “일본의 프랭크 시나트라”라고 불리고 나이는 조금 많으신 분인데 그 분 노래가 좋아서 자주 듣고 있어요.

이벼리: 지브리 영화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나 “원령공주(모노노케히메)” 등 OST가 좋다고 생각해요. 그런 걸 듣고 있으면 그 나라의 감성 같은 것도 느낄 수 있어서 즐거워요.

고훈정: 원래 락이나 밴드 음악을 괜장히 좋아해서 B’zMr. Children, L’Arc~en~ciel, LUNA SEA 등을 학생 때 들었었어요. hide 씨도 좋아하고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의 소리를 좋아해요.

 

JIN: 전 지금까지 여러분 같은 장르의 음악을 들어보지 못해서 어떻게 즐겨야 할까 하면서 오늘 쇼케이스에 왔는데 여러분의 노래를 듣고 다른 장르도 좋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여러분이 지금까지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으셔서 그런 거겠구나 생각했어요. 여러분은 오디션에서 모이게 된 네 분이신데 서로를 이해하기까지 힘든 일은 없으셨어요?

고훈정: 특별히 힘든 건 없었어요. 왜냐면 저희는 아예 신인일 때 오디션에 나간 것이 아니라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했었거든요. 저는 뮤지컬 배우고 현수와 태진이는 성악 가수고, 벼리도 본인의 극단을 만들고 연극을 하고 있어서 각자의 영역에서 경력을 쌓은 상태에서 오디션을 보고 결성했기 때문에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었어요. 그리고 넷이서 숙소에서 합숙생활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서 그렇게 충돌될 일도 없으니까요.

김현수: 저는 솔직히 처음에는 “이상한 사람이 들어오면 어떡하지”라는 불안감이 있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제가 제일 이상한 사람이었어요(웃음)

일동: 웃음

 

JIN: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셨는데 앞으로 일본에서 어떤 활동을 해가고 싶으세요?

고훈정: 11월1일에 CD가 이제 나온 거니까 우선은 많은 분들이 CD를 듣고 저희 노래를 많이 들어주시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희 강점은 라이브라고 생각하니까 꼭 직접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해요. 그런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첫번째 바램입니다.

TJ손: 일본에서는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그다지 크지 않는 면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완전한 클래식은 아니지만 저희 같은 음악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크로스 오버나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그런 성장이나 발전에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JIN: 저도 이런 장르를 지금까지 접하지 않았었는데 라이브를 아주 즐길 수 있었고 여러분의 목소리 하나하나에 느끼는 것이 많이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이런 음악이 점점 퍼져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감사합니다!

TJ: 언젠가 콜라보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JIN: 언젠가 어떤 기회에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마지막으로 “한류피아” 독자에게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이벼리: “한류피아”의 독자 여러분,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정말 진지하게 활동하고 음악을 전해가기 위해 데뷔했습니다. 많이 듣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일이 있으면 많은 분들이 보러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IN: 오늘은 감사합니다.

 

<JIN의 편집 후기 —- “노래를 선물하고 싶다”는 바램이 같은 그룹입니다!>

장르는 다르지만 똑같이 “노래를 선물하는” 그룹으로서 많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 전에 쇼케이스를 봤는데 전 원래 클래시컬 크로스 오버라는 장르를 깊이 몰랐는데 여러 장르의 명곡을 클래시컬 크로스 오버라는 장르를 통해서 커버하고 계시고, 또한 그들의 목소리가 어딘가 팝이나 락을 느끼게 하는 부분도 있어서 지금까지 이 장르에 접한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매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일본에서 활약하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우승자들로 결성된 실력파 보컬 유닛. 올해 5월에 한국에서 출시된 데뷔 앨범이 순식간에 골드디스크를 획득, 추후 프래티넘 디스크도 획득했다. 첫 콘서트 티켓은 15분만에 매진. 투어 16공연으로 3만명을 동원했다. 11월1일에 앨범 “포르테 디 콰트로”를 발매.

포르테 디 콰트로 공식사이트

http://www.universal-music.co.jp/fdq/

 

<JIN>

1990sus 4월 27일생. 보컬 그룹 UNIONE의 멤버. 15년 7월 싱글 “One Sided Love”로 메이저데뷔. 파워풀한 무대와 눈물을 부르는 발라드가 화제가 되어 있다. 네번째 싱글 “SEXY SEYX SEYX”를 8월 2일에 출시했다. 10월 25일에는 새로운 싱글 발매, 12월 14일에는 에비스 리키드룸에서 결성 2주년 단독라이브 개최도 결정되어 있다.

 

UNIONE공식사이트

http://unioneweb.com

 

 

韓流ぴあ 2017年 12 月号 [雑誌]: 月刊スカパー! 別冊

韓流ぴあ 2017年 12 月号 [雑誌]: 月刊スカパー! 別冊